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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초의 무인 셔틀 탄생
보몬트에서 행인들이 있는 도로에서 파일럿 운행
 
지난 16일, 보몬트는 캐나다에서 무인 셔틀이 최초로 일반 차량들과 행인들 사이에서 운행된 도시로 기록되었다. 전기 무인 셔틀인 ELA는 보몬트의 50 St. 1km 가량의 거리를 운행하며 차량과 행인들 사이를 누볐다. 보몬트는 Pacific Western Transportation과의 파일럿 프로젝트에 20만 불을 지원하였다. 보몬트의 시장인 존 스투어트는 “다가오는 미래는 지금 보몬트에 있다.”라고 전했다.
ELA는 최고 시속 40km의 속도를 자랑하며 3D 매핑 기술을 사용하여 주변 상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주행에 적용시킨다. 주변에 운행되는 차량과는 달리 ELA는 운전대나 브레이크 페달이 없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는 닫혀있는 도로에서 시범 운영되며 ELA가 주변 환경이나 사람들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테스트했다. PWT의 댄 핀리는 “주변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사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틴 저비스-카카와 두 딸들은 ELA를 처음으로 탑승한 승객들 중 하나였다. ELA는 누구나 탑승이 가능했고 PWT 직원들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승하고 있었다. 저비스-카카는 “차량이 도시 전체에 적용되어 미래에 활용되는 모습을 그릴 수 있었다.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보몬트 시의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저인 엘레노어 모하메드는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셔틀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파일럿 프로그램의 목표는 자동 기술이 커뮤니티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보는 것이며, 무인 차량이 복합적인 교통과 함께 운행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앨버타 교통안전법에는 무인 차량에 대한 조항은 없지만, 모하메드는 파일럿 프로그래믈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기술이 도로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배우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핀리는 ELA가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보다 안전하다며, “이 차량은 위험을 감수하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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