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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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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담는 주머니 배포하고 단속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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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꽁초 담는 주머니를 든 바브 도이셰어)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캘거리에서 “이곳은 재떨이가 아니다(#buttfreeyyc)” 캠페인을 8월 2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5만불이 배정된 이 캠페인 기간 동안 다운타운에는 이를 알리는 내용을 붙인 차량과 표지판을 든 사람들이 등장하고 담배꽁초를 담는 재사용 주머니를 흡연자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 6천개의 주머니를 준비했으며, 이와 동시에 조례담당 공무원들이 스티븐 에비뉴와 빅토리아 공원, 17th Ave 등지를 순찰하며 담배꽁초를 버리는 이들을 적발하고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담배꽁초 투기는 $200에서 $500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달리는 차 안에서 꽁초를 버리는 행위에는 최대 $750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캘거리 시 소속 비즈니스 전략가인 바브 도이셰어는 이번 캠페인은 담배꽁초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으로 시작된 것이라면서, 담배꽁초 투기는 캘거리의 명성에 해를 끼치고 담배의 플라스틱 필터는 절대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환경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땅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이 땅에 음료수 캔을 버리는 것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담배꽁초를 버리는 순간을 적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벌금 부과는 쉽지 않고, 이에 따라 먼저 교육에 중점을 두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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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9-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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