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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레지스트리, 새롭게 변할까
레지스트리의 현대화, 서비스 비용 제한 등의 딜레마
 
서비스 앨버타부 장관인 네트 글러비쉬는 앨버타 전역을 돌며 앨버타의 레지스트리를 현대화하여 집에서도 서비스를 액세스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2일, 글러비쉬 장관은 지역의 레지스트리 오너 및 매니저들과 만남을 가지며 시스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을 통해 글러비쉬는 새로운 현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레지스트리들과 함께 바꿔나갈 것이며, 앞으로 30개의 커뮤니티들을 더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러비쉬는 “앨버타 주민들이 레지스트리에 직접 가서 45분씩 기다리지 않아도, 집에서 언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토론에서 글러비쉬는 2005년부터 제한되어있는 서비스 비용 상한선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다며, “그때 이후로 세계는 크게 변했지만,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비용적인 부담만 커진 채 발전을 못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적의 답안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글러비쉬가 가장 크게 받은 피드백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레지스트리 시스템을 현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글러비쉬는 정부가 레지스트리들과 함께 최신 시스템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력을 할 것이라며, “뒤떨어진 시간을 따라잡고 오랫동안 유지 가능한 레지스트리 기반을 다지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글러비쉬는 정부의 지원금이 더 필요하지는 않지만 강력한 정치적인 방향과 리더십, 이해도 높은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앨버타 레지스트리 에이전트 연합의 대표이자 노스이스트 레지스트리의 공동 오너인 그레이그 쿠일라드는 장관이 재정적 우려 및 현대화에 대한 걱정을 들어주어 만족스럽다며, “산업 내에서 서비스 비용 상한선을 비롯한 재정적인 구조에 대한 논의를 할 때가 왔다.”라고 전했다. 쿠일라드는 최저 임금이 오르고 렌트 및 재산세가 오른 상황에서 레지스트리는 어려워지기만 했다며, 현재 직접 레지스트리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전화 및 팩스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앨버타 레지스트리의 서비스가 온라인 서비스로 발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전했다.
쿠일라드는 “앨버타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라며,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우리가 앨버타 주민들의 개인 정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글러비쉬는 투어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정할 것이라며, “앨버타의 모든 가정들은 출생, 이주, 자동차 등 레지스트리와 연관되어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더 나은 결과와 서비스를 가지고 앨버타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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