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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먹는 마리화나 제품 THC 성분 줄여야
과다 섭취 많아, 최대양 10mg에서 5mg로
캐나다의 의사들이 연방정부에서 먹는 마리화나 제품에 포함된 환각 성분 THC의 최대양을 10mg에서 5mg으로 낮춰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캐나다 의사 협회(CMA) 회장 샌디 부시먼은 먹는 마리화나 합법화가 수년간 진행된 콜로라도와 같은 지역에서는 이로 인한 입원이 늘어난 사실이 있으며, 캐나다는 이를 경고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시먼은 성명서를 통해 “캐나다 의사 협회는 먹는 제품으로 인한 과다 섭취가 많은 것을 생각할 때 먹는 제품 하나 당 THC 최대치가 10mg에서 5mg로 낮춰져야 한다는 주장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특히 노인이나 청소년, 어린이가 마리화나를 섭취했을 때 그 의학적 영향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앨버타 헬스 및 웰니스에서도 의사 협회의 우려에 동의하고 나섰다.
앨버타 헬스 및 웰니스 대변인 스티브 뷰익도 성명서에서 “마리화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좋은 품질의 연구가 부족한 상태”라면서, 이것이 더 잘 알려지기 전까지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뷰익은 헬스 및 웰니스에서는 먹는 마리화나 제품에 대한 교육 자료를 마련할 것이며, 의료 전문가들에게도 마리화나로 인한 건강 문제 가능성을 인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하지만 캐나다 보건부에서는 캐나다 의사 연합의 성명서에 대해 어떤 의견도 밝힐 수 없다면서도, 미국과 달리 먹는 캐나다내의 마리화나 제품 합법화는 시간차를 두고 이뤄졌기 때문에 추가 조사와 시민 의견 접수에 가능한 시간이 있었다고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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