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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친 환경적 매장법 인기...“몸이 분해되어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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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친환경적 매장법 세미나)
에드먼튼의 지역 교회 단체에서 시민들에게 죽은 뒤 환경 친화적 매장법을 고려해볼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앨버타 전역에서는 최근 친환경적 매장법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3일 성공회 교구에서는 소수의 시민들에게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친환경적 매장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친환경적 매장법은 죽은 뒤 시체를 간단하게 천으로만 감싸거나 방부제나 겉관 없이 가공 처리되지 않은 관하나만 땅에 묻는 방법이다. 그리고 세미나를 조직한 존 매튜스는 “친환경적 매장은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도 하지만, 이는 주요 목적이 아니다. 몸이 분해되어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튜스는 현재 에드먼튼에서 친환경적 매장을 주관하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인 크라이스트 처치 폴라 레이크 묘지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기도 하며, 그는 약 2년 전 이 같은 매장을 원하는 이의 요청을 받은 뒤 이 같은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메튜스는 죽음에 대한 생각은 피하지 않고 마주해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이 모든 옵션을 살피고 최선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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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9-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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