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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민원 빗발쳐 _ 시 당국, 오너들에게 애완동물들을 따뜻하게 보호할 것 권고
 
지난주에는 한 마리의 골든 레트리버와 세 마리의 강아지들이 아무도 없는 마당에 방치되어 떨고 있는 것을 에드먼튼 시의 동물 케어 및 관리부가 발견하였고, 강추위와 함께 동물 관련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에드먼튼 시는 시민들에게 추운 날씨에 애완동물들을 야외에 두는 것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동물 관리 오피서인 브리안 그레이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며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민원이 들어오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긴급한 상황부터 차례대로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튼 북서쪽의 동물 케어 및 관리 센터에서 근무하는 그레이는 “신고자가 관찰할 수 있는 동물의 신체적인 방치 상태를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이에 따라 우선순위대로 민원을 처리할 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부 애완동물들은 오너가 집을 오래 비운 상태에서 야외에 방치되어 강제로 데려오기도 한다며 그레이는 “오너들이 집을 비운 상황에서는 결국 신체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동물들을 강제로 데려올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골든 레트리버들은 검사를 거친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고, 곧 입양 절차를 가질 계획이다. 애완동물들이 차고와 같이 추운 환경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 충분히 보온이 된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그레이는 보온 램프와 물 등이 제공되어야 하고 담요들은 저온에서 얼음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거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의사인 디사 보이드는 애완견과 애완묘들은 추운 환경에서 쉽게 추위를 느끼고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다고 설명하며, 동물들이 발에 통증을 느끼거나 걷기 어려워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즉각적으로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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