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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위험군 코로나 검사에 중점 둘 것, 의료 직원은 앞으로 출근 시 마다 체온 확인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난 23일, 약한 증상이 있는 이들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중단하고 의료 직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 시스템도 도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곧 의료 직원에 대한 검사가 추가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의존하는 의사와 간호사, 다른 의료 직원들이 최대한 빨리 최전방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힌쇼는 모든 의료진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 입구에서 체온을 확인하고 짧은 질문지를 작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검사를 패스하지 못한 이들은 집에 돌아가 자가 격리 하도록 지시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3월 초에 에드먼튼의 의사 컬링대회에 참석했던 47명의 앨버타 의료 종사자들 중 지금까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11명이며 대다수가 의사인 이들은 이 행사와 코로나 19와의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을 때 환자를 보고 진료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앨버타 헬스 서비스는 무조건적인 자가 격리가 지시된 3월 12일 후에 앨버타로 돌아온 이들 중 미약한 증상을 가진 이들에게 더 이상 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이들과 장기 요양 시설에 머무르는 이들, 3월 8일에서 12일 사이에 앨버타로 돌아온 이들, 호흡기 질환을 보이는 의료인 등 중에서 코로나 19 증상을 보이는 이들, 즉 지역 확산에서 위험이 높은 그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위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은 증상이 나타난 뒤부터 10일간, 혹은 10일이 넘었더라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는 집에서 자가 격리가 요구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앨버타 대학교의 전염학 전문가 리노라 색싱어는 “완벽한 세상이라면 검사를 확대할 수 있지만, 지금의 한정된 자원에서는 어쩔 수 없는 유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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