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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맥켄지 타운, 4주 만에 확진자 또 발생
브렌트우드 장기 요양 센터 확진자도 늘어
 
캘거리의 첫 번째 코로나 19 사망자가 발생했던 맥켄지 타운 장기 요양 센터에서 지난 18일 기준 4주간 새로운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다가 지난 16일 또 한 명의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SE에 위치한 이 장기 요양 센터에서는 지난 3월 23일, 85세의 애나 닐이 사망한 이후 한 달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며 62명의 거주자와 44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결국 총 21명이 사망했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확진자는 이전에 검사를 받지 않았으나 예방차원에서 검사가 실시된 뒤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이라면서, 확진자가 새롭게 바이러스와 접촉한 것인지 아니면 그 전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이 없던 것인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면회를 다시 실시하려던 멕켄지 타운에서는 당분간 면회 금지가 연장된다고 밝혔다.
한편,이 밖에 캘거리 브렌트우드 장기요양 시설의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로, 이곳에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곳에는 직원과 거주자를 포함해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42명은 회복한 상태다.
지난 18일 기준, 앨버타의 장기 요양 시설 거주자 중 94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으며, 78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앨버타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은 지난 19일, 주정부에서 매달 주 전역의 장기 요양 시설에 1,420만불을 지원할 것이며, 이 지원금은 직원 고용과 청소, 코로나 19로 인한 손실을 메우는데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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