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헤럴드, 네이트 글루비시 장관과 아들 맥스
지난 2019년 앨버타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이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올리비아(Olivia)와 노아(Noah)로 드러났다. 지난 2019년 앨버타에서는 51,598명의 아기들이 태어났으며, 이중 26,328명은 남자, 25,270명은 여자였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2일, 앨버타 서비스부 네이트 글루비시 장관에 의해 발표됐으며, 그루비시는 자신의 생후 9개월 된 아들 맥스를 안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글루비시에 의하면 앨버타에서 올리비아는 7년 연속 여자아기 이름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노아는 3년 사이 2번이나 최고 인기 이름을 차지했다. 2018년에 남자 아기 이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던 리암(Liam)은 올해는 2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상당수의 부모들이 2019년 자녀들에게 전통적인 이름을 붙여준 가운데, 일부에서는 왕좌의 게임에서 따온 칼리시(Khaleesi)와 산사(Sansa), 반지의 제왕 캐릭터인 아웬(Arwen), 에오윈(Eowyn)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Zeus), 페르세포네(Persephone), 아폴로(Apollo), 비너스(Venus) 등의 이름을 아기 이름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박연희 기자)
여자 아기 이름 순위
1. Olivia 2. Charlotte 3. Sophia 4. Emma 5. Ava 6. Amelia 7. Emily 8. Abigail 9. Hannah 10. Elizabath
남자 아기 이름 순위
1. Noah 2. Liam 3. Oliver 4. Ethan 5. Jack 6. William 7. Lucas 8. Owen 9. Benjamin 10. Jaco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