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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쓰레기 수거 파일럿 프로그램 시작 - 캘거리 서쪽과 북서쪽, 민간 기업이 수거
 
한 민간 기업이 2022년부터 캘거리 서쪽과 북서쪽의 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시는 지난 14일 전체 블랙 카트 중 25%의 수거 작업을 담당할 수 있는 기업들의 신청서를 받기 시작했다. 시의회는 올해 초 해당 프로젝트를 승인했고 시 당국의 쓰레기 수거를 일부분 민간기업으로 옮겨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파노라마 힐스부터 밸리리지까지 총 41개의 커뮤니티들이 포함되며 와드 1과 2를 전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파이럿 지역은 남쪽으로는 디스커버리 리지까지 내려가며, 1번 고속도로의 북쪽과 Sarcee Trail의 동쪽으로 구분된 와드 6의 커뮤니티도 포함하고 있다. 와드 4의 커뮤니티들과 노즈힐 공원 북쪽도 파일럿에 포함되며 와드 3의 커뮤니티들도 일부 포함된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시의원들은 총 10명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을 찬성했던 사람들이다. 캘거리 시장인 나히드 낸시는 어떠한 정치적인 이유로 커뮤니티들이 선정되지 않았다며, “기본적으로 4개로 나누어진 캘거리 지역 중 한 지역을 선택해야만 했고 매립지의 위치 및 경로에 따라 북서쪽과 서쪽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낸시는 해당 지역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트럭 15대 정도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매우 복잡한 과정의 가장 첫 단추를 끼우고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며 시장이 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피며, 프로젝트가 실제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를 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에는 블랙 카트만이 포함되며 블루 카트와 그린 카트는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7년 계약에 연장 가능성도 있는 해당 계약은 2021년 초까지 담당 업체가 정해질 예정이며, 2022년부터 민간 기업의 파일럿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 컨설턴트의 보고서는 현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것을 조언하며, 예상보다 적은 비용 절감과 서비스에 대한 위험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현 시스템의 3분의 1을 민간기업으로 돌릴 경우 연간 85만 불의 절약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서비스 안정성과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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