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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처럼 쌓인 눈, 주택가 통행 불편 여전 - 캘거리 시, “통행로 확보 우선, 평탄작업 지연”
사진: 캘거리 헤럴드, NW 로얄옥 지역 
지난 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내린 폭설로 인해 NW, NE 등 교외 지역과 인접한 커뮤니티에는 여전히 산더미 같이 쌓인 눈으로 인해 주민들이 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교외 지역과 인접한 커뮤니티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시의원들은 캘거리 시에 “주택가 제설 작업이 시급하다”라며 주민들의 불만을 대변하고 나섰다.
제프 데이비슨 시의원은 “시가 제설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가용해 신속하게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어야 한다. 제방같이 높이 쌓인 눈으로 인해 여전히 차량이 묻혀 있으며 치운 눈에 또 다시 차량이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어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전했다.
워드 서덜랜드 시의원은 “심각한 통행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NW로얄 옥 커뮤니티의 경우 여전히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캘거리 시 도로정비 크리스 맥기치 대변인은 “지난 한 주에만 311로 제설작업을 요청하는 전화주문만 무려 1,800여 건에 달했다. 주민들의 불편을 잘 알고 있지만 현재 시는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이용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선적으로 도로의 통행로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택가 이면도로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NE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지 차할 시의원은 “특히 심각한 곳은 쿨 데 삭 지역이다. 돌아 나갈 곳 없기 때문에 쌓인 눈 때문에 주민들의 진출입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곳은 눈을 치워도 쌓아 둘 곳이 없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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