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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범죄 줄었다 - 하향세 이어갈 프로젝트 계속된다
 
RCMP의 한 보고서는 2020년 앨버타의 범죄율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며, RCMP의 범죄 감소 전략의 성공을 조명했다. 외곽 지역의 범죄도 줄어들었으며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지역도 있었다. 보고서에 언급된 범죄율은 무단 침입, 차량 도난, 5천 불 이상 및 5천 불 미만의 도난, 장물취득에 대한 것이었다.
에어드리, 코크레인, 오코톡스, 스트라스모어를 포함한 캘거리 주변 지역 커뮤니티들은 2020년 매 사분기마다 범죄율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2020년 1 사분기에는 앨버타 전체적으로 무단침입이 전년도 대비 17% 줄었고 다른 카테고리들은 +6%에서 -2% 사이의 변화를 기록했다. 2020년 4 사분기에는 모든 카테고리가 전년도 대비 감소를 기록하며, 무단 침입이 5% 줄고, 차량 도난이 12% 줄었으며, 장물취득과 5천 불 이상 및 5천 불 미만의 도난이 각각 15%, 16% 줄어들었다.
앨버타 RCMP 범죄 감소 전략부의 피터 튜픽은 코비드-19 팬데믹을 비롯하여 낮아진 범죄율에 영향을 미친 요소들이 있다며, “지난 3년 동안 집과 관련된 범죄가 매년 줄어들고 있었지만, 코비드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이다.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집 주변 경계가 높아졌고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인지가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RCMP 범죄 감소 전략부는 범죄의 예방, 순찰을 통한 통제, 범죄의 이해 및 범죄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범죄자 관리는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라며 튜픽은 RCMP의 통합 범죄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자들의 재범이 36%나 줄었다고 전했다. 튜픽은 “범죄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범죄자들과 함께 노력하여, 범죄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 소셜 서비스, 중독, 고용 파트너들과 함께 범죄자들을 범죄 사이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범죄 사이클을 타개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RCMP는 캘거리나 에드먼튼과 같이 큰 도시의 범죄율 통계는 제공하지 않았으나 튜픽은 RCMP가 에드먼튼 경찰청이나 캘거리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집중이 필요한 지역과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튜픽은 전략부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고 커뮤니티 연계를 확장시켜, 일반 자료를 최전선에 필요한 정보로 향상시키는 과정을 통해 문제가 발생되는 지점과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튜픽은 “경찰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더 잘 얻을수록 최전선에 전달되는 정보의 질과 대응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연계가 범죄율 하향세를 이어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튜픽은 “경찰에 자료가 없을 수 있는 범죄 문제가 있는 커뮤니티들과 협업하여, 전체적인 범죄의 큰 그림을 파악하고 대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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