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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늘어나면 생존 가능성으로 치료 결정 - AHS, 4단계의 중환자 치료 계획 발표
사진 : CBC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에 압박이 커진다면, 내년에는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대한 치료가 우선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중환자 분류 프레임워크’ 문서는 지난 30일 공개됐으며, 중환자 증가에 따른 계획과 함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자원을 넘어설 때 어떤 환자가 선택되어야 하는지 결정하는데 이용된다.
문서의 계획은 4개로 분류되며, 만약 중환자가 약간 늘어나면, 다른 병동의 의료진들이 중화자실 병동으로 이동하고, 일부 환자들은 회복실로 옮겨질 수 있다.
그리고 중환자가 어느 정도 늘어났을 때에는 의료진이 다른 의료 시설에서 파견될 수 있으며, 환자들은 회복실 등지로 옮겨진다. 또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의 입원은 지연될 수 있다.
이후 중환자가 급격히 늘어나 앨버타의 중환자실의 90%가 이용 중인 상황이 되면, AHS에서는 중환자 분류를 시작하게 되며, 향후 12개월 동안 생존 확률이 20%가 넘는 이들만 중환자실에 입원하도록 한다.
그리고 만약 중환자실의 이용이 95%로 대대적으로 증가하면, 생존 확률이 50%가 넘는 이들에게만 중환자실 침상이 주어진다. 하지만 문서에 의하면 생존 확률을 결정할 때에는 생존과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기저 질환이나 장애는 고려되지 않는다. 또한 환자의 나이나 성별, 사회 및 경제적 지위, 인종, 고용 상태, 향후 진료에 소요되는 비용 역시 고려사항이 아니다.
이 문서가 공개된 30일, 앨버타에는 152명이 코로나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로 드러났으며, 이는 2차 유행 당시 최대 151명이었던 것을 이미 뛰어 넘은 것이 된다. 하지만 아직 앨버타는 문서에 기록된 ‘약간의’ 중환자 증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앨버타에는 코로나와 코로나가 아닌 환자를 모두 포함해 425명의 중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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