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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반 레이크 경찰, 이번 여름 비행 단속한다 - 공원 음주 금지, 위반 시 120불 벌금 받을 수도
사진: 캘거리 헤럴드 
RCMP에 따르면, 코비드-19 규제가 해제되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실반 레이크(Sylvan Lake)에서는 성급한 행동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미심쩍은 활동에 대한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여름 실반 레이크의 공원과 해변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캘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16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실반 레이크는 호숫가 전망으로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지난 몇 주 동안 RCMP와 실반 레이크 타운의 경찰은 49장의 주류위반 티켓을 발부하고, 미성년자의 음주와 폭행에 대한 여러 불평을 처리했다.
앨버타에서는 공공 장소와 피크닉 장소에서 뚜껑을 딴 술을 휴대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럴 경우 120불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실반 레이크 RCMP 파견 경위인 제프 맥베스(Jeff Mcbeth)는 사람들에게 해변이나 공원에 술을 가져오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계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발부된 티켓은 49장으로 전년동기 1장에 비해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실반 레이크를 찾는 사람들은 코비드-19 기간 동안 증가했고, 더워진 기온은 관광 도시에 좋긴 하지만 더 많은 사고로 이어졌다. 특히 캐나다 데이가 있던 주말에는 작년에 비해 두세 배나 훨씬 더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
레이크쇼어 드라이브(Lakeshore Drive)의 Bukwildz 소유주인 켸린 다킨(Kjeryn Dakin은 지난 몇 주 동안 신고된 비행이 다른 해와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여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실반 레이크를 방문하면서 이들이 난폭해질 수 있는 상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특히 코비드 규제가 해제되고 지난 몇 주 동안 더 사람들이 몰리면서 좋고 나쁜 일을 겪을 수 있다. 이게 전형적인 실반 레이크의 여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녀는 지역사회가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관광객을 맞으려고 경찰 순찰이 증가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킨은 “관광시즌을 맞아 2주 동안 직원 수를 12명에서 55명으로 늘리고 식당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규제가 풀려 지역사회도 관광객을 다시 환영할 준비가 되었으며, 경찰 순찰도 늘어 안전한 최고의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반 레이크 타운에 따르면 매년 여름 평균 760,000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RCMP는 해당 지역에 의심스런 활동이 있을 경우 403-858-7200 또는 Crime Stoppers 1-800-222-8477(TIPS)로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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