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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비상…미국 소떼서 발견 캐나다 긴장 - 미 낙농장 소 무리서 조류 독감 발견…소매 우유 20% 바이러스 검출
캐나다 정부, 캐나다 소 감염 여부와 소매 우유 검사 착수
The Globe and Mail 
조류독감 인간 감염 거의 900건, 치사율 50% 넘어....

조류독감(H5N1)이 미국 내 수십 개의 낙농장에서 발견되면서 캐나다가 미 국경 북쪽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조류 독감이 광범위하게 창궐, 확산되고 있어 캐나다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소매 우유 20%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조류독감에 감염된 소떼의 생우유를 먹던 24마리의 고양이 중 절반이 조류독감에 걸려 죽은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캐나다 식품검사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은 H5N1의 고병원성 버전이 검출되지 않은 채 미국의 가축 떼에서 캐나다 소로 전파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판매되는 소매 우유에 조류 독감 바이러스의 흔적이 있는지 테스트하고 건강한 소에 대해서도 조류 독감에 대한 자발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지난 주 초 캐나다 낙농업계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에서 수입하는 젓소는 반드시 조류 독감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통지했다. 이 방침은 4월 29일부터 적용됐다.
캐나다에서는 아직 H5N1이 소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의사와 과학자들은 정부 차원에서 바이러스를 적극적으로 조사하지 않고 농부와 현장 수의사가 소의 증상을 보고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사례가 누락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CFIA는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과 캐나다 보건부이 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우유와 유제품은 여전히 안전하게 섭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젖소의 우유는 판매되기 전에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한 병원균을 중화시키는 가열 공정인 저온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H5N1은 수십년 동안 수천만 마리의 야생 조류와 양식 조류부터 너구리와 여우, 물개와 바다사자, 가장 최근에는 미국 젖소에 이르기까지 수십 종을 감염시켰다. 소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3월 25일 미국 텍사스와 캔자스 지역이다. 이후 이 바이러스는 미시간주 접경주를 포함해 9개 주에 있는 36개의 젖소 무리에서 발견됐다.
이처럼 H5N1가 광범위한 생태계로 확산되면서 바이러스가 인간에서 인간으로 퍼지는 병원균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최근 증가하는 포유류의 조류독감 감염 사례를 우려했다.
H5N1은 2003년 이후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23개국에서 거의 900건에 달한다. 이중 절반 이상이 사망했다.
인간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하는 경우는 직접 감염된 동물과 접촉했을 경우다. 현재 공중보건 관계자들은 농장이나 야생 조류를 직접 다루지 않는 한 사람들에게 미치는 위험은 매우 낮다고 말한다.
캐나다는 2021년 12월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이후 1,100만 마리 이상의 농장 조류가 죽거나 도태됐다.
H5N1 2.3.4.4b로 알려진 고병원성 바이러스 버전은 소에게 식욕 부진, 우유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 무기력 및 발열 등 비교적 가벼운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죽은 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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