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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안전사고, 철저한 사전준비 필요 - RCMP, 올 여름 3명 사망, 2명 중상
CBC: 워터톤 국립공원 
(서덕수 기자) 올 여름 현재까지 하이킹을 즐기다 사망한 사고 3건, 중상 2건 발생해 경찰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하이킹 전문가 수준의 여행은 물론 가벼운 산행 또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과도할 정도로 지켜야 한다”라고 말한다. 카나나스키스 등산 안내 전문가 미쉘 패던 씨는 “많은 사람들이 하이킹에 나서면서 자신들이 가는 장소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코스의 난이도에 대한 사전 연구가 절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등산 전문가 콜린 히네카 씨는 “14년을 전문적으로 산에 오르지만 나 자신도 아주 가끔 치명적인 실수를 할 때가 있다. 돌아 오는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지 못해 등산용 램프가 없어 휴대폰 플래시 라이트를 사용한 적이 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물, 날씨, 등하산로 파악은 하이킹에 있어 절대적으로 확보하고 사전에 인지해야 하는 안전 사안들이라고 꼽는다.
또한, 하이킹에서 만나는 야생동물 관련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전해 준다. 등산 안전트레이닝 전문가 리처드 웨그너 씨는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가장 큰 오해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다. 이는 곰 등의 야생동물을 순식간에 놀라게 해 공격적으로 돌변하게 한다. 곰은 일반적으로 온순하지만 자신의 새끼가 위협받는다고 느낄 경우 강력한 포식자로 변신한다. 반드시 곰 스프레이를 소지하고 대면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패던 씨는 “움직임에 용의한 옷, 헬멧, 자신이 가는 곳을 가족, 친구에게 미리 알리기, 등산로에 대한 사전 연구, 충분한 물과 식량, 야생동물 대면 가능성 인지, 위기 시 주저없이 도움 요청 등 안전과 관련된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지킬 경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등록일: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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