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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튀르키예 진통제 70만 병 폐기 처분 - 70만 병은 기부, 폐기 비용 71만 8천 달러

사진 출처 : 에드먼튼 저널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정부가 2023년에 튀르키예에서 수입했던 어린이 진통제 70만 병이 유통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폐기됐다.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는 지난해 6월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헬스 파트너스 인터네셔널(HPIC)과 계약을 맺고,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140만 병을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8개 국가에 기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AHS는 최근 기부가 70만 병만 이뤄졌으며, 나머지 70만 병은 폐기 처분됐다고 밝혔다.

AHS는 70만 병이 기부된 이후, HPIC에서 약품의 유통기한이 2026년 초인 데다가 약품이 필요한 국가로의 운송에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AHS 대변인은 폐기 결정은 결코 쉽게 내려진 것이 아니라면서, 남은 약품을 기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펼쳤으나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AHS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약품을 보관하는 데는 47만 8천 달러가 소요됐으며, 약품 폐기에 추가로 71만 8천 달러가 사용됐다.

과거 앨버타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어린이 진통제 품귀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약품 수입을 결정했다. 이후 에드먼튼의 수입업체 Mhcare가 튀르키예의 제약회사 Atabay와 7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앨버타는 계약금의 전액을 선불로 지급한 상태로, 지난해 기준 4천 9백만 달러의 잔액은 여전히 튀르키예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에 따르면 Atabay의 약품은 앨버타가 주문한 500만 병 중 일부만, 그것도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다. 상당수의 약품은 품귀 현상이 해소된 뒤 도착하기도 했다. 앨버타는 당초 이 진통제를 다른 주에 판매해 수입 비용 중 일부를 상쇄할 계획이었으나, 다른 주의 적은 관심과 품귀 현상 해소로 계획을 철회했다.

게다가 도착한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인 북미의 제품과 농도가 달라 약국에 진열되지 않고 요청 시에만 약사가 꺼내 판매하도록 지시됐다. 이 약품은 6개월간 종합병원에서 사용되기도 했으나, AHS는 약품의 점도가 높아 질식의 위험도 있다며 익숙한 약품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명령했다.
현재 주의 감사실과 RCMP는 이 계약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캘거리 SW 스프링뱅크 힐 개발 계획 승인
주민 반대 속 규모 축소하고 계획 변경

사진 출처 : City News

(박연희 기자)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던 캘거리 스프링뱅크 힐(Springbank Hill)의 개발 계획이 승인됐다.
더 어거스타 빌라스(The Augusta Villas) 프로젝트는 Elveden Drive SW를 따라 35개의 주택을 미개발 부지 1.16 헥타르에 건설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공청회에서 이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 용도 변경과 정책 수정안을 9대 5로 승인했다. 시장 제로미 파카스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해 충돌을 막기 위해 투표하지 않고 기권했다.
해당 지역구인 Ward 6 시의원 존 판타조폴루스는 찬성표를 던지고 주민들과 개발업체 사이에 높은 수준의 소통과 타협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판타조폴루스에 따르면 개발업체는 당초 이 부지에 56채의 타운하우스를 세울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규모를 축소하고 3차례 계획을 변경했다. 또한 그는 3차례의 교통 영향 평가와 계획 변경안, 공개 설명회 등 요구되지 않았던 절차가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이제 이 프로젝트에는 Elveden Drive를 바라보는 방향에 단층 단독 주택 6채, 가운데에는 12채의 듀플렉스, 남동쪽 경계에는 17채의 타운하우스가 포함된다.
하지만 프로젝트 축소에도 불구하고 공청회에는 수십 명의 주민이 참여해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시에는 해당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100명이 보낸 편지도 접수됐다. 이 중 여러 주민은 만들어진 지 10년도 되지 않은 스프링뱅크 힐 지역 구조 계획(ASP)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19채의 단독 주택만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은 주차 및 교통 혼잡 문제와 함께 Elveden Drive를 따라 보행자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대변해 온 사라 어스틴은 지난해 더 어거스타 빌라스에 반대하는 청원에 800명 이상이 서명했다면서, “지난 1년간 시청에 의견을 내놓았음에도, 우리의 목소리는 무시되고 말았다. 시청에서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를 보여주는 이번 사례가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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