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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최악의 여름 날씨 겪어 - 토네이도, 홍수 등 기상변화 심각

출처: 에드먼튼 저널 
(서덕수 기자) 올 여름 날씨는 에드먼튼 주민들에게는 극심한 기후변화의 현장을 실제 목격한 해로 기억될 듯하다.
현재까지 앨버타에는 27차례의 토네이도가 들이 닥치고 있으며 에드먼튼은 여름 집중 폭우로 인해 홍수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 271mm의 폭우가 내리며 에드먼튼 역사상 두 번째의 월간 강수량을 기록한테 이어 7월에도 이에 육박하는 260.7mm의 비가 내렸다. 에드먼튼의 최고 강수량은 지난 1901년 7월 282.7mm가 역대 기록이다.

캐나다 기상청 테리 랭 기상학자는 “에드먼튼은 현재까지 529.8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지난 1953년 기록한 417.1mm를 기록한 여름 강수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연간 강수량에서도 655.7mm를 기록해 역대 세번째 기록을 나타냈다. 역대 최고 기록은 1900년에 기록한 745.1mm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월요일 폭우로 인해 에드먼튼 시는 코너 로드 남쪽 방향, 코너 로드 북쪽 방향 고가도로, 그로트 로드의 107애비뉴 서쪽 방향이 모두 폐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에드먼튼 동쪽 50킬로미터에 위치한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도 폭우로 인해 잠정 폐쇄되었다.

캘거리의 카일 브리튼 기상전문가는 “올 해 에드먼튼은 캘거리와 전혀 다른 기상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캘거리의 7월 강수량은 고작 10.4밀리미터에 불과하다. 매우 강력한 제트 기류가 앨버타의 중간 부분을 지나가며 에드먼튼에 집중적인 폭우를 쏟아 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 두 차례 더 강한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기사 등록일: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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