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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여권 발급, 줄 아직 길지만 상황 나아졌나 - 캐나다 플레이스 일일 처리 건수 두 배로 늘려
사진 :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캐나다 플레이스의 서비스 캐나다에 여전히 수백명이 매일 여권 발급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가운데, 이곳의 상황은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오전 6시에 두 자녀의 여권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 도착한 렌스 콜락은 이미 17일에는 자신의 아내가 7시간이나 줄을 섰다가 차례를 곧 앞두고 되돌려 보내진 적이 있다면서, “오늘은 줄이 더 원활하게 줄어드는 것 같다.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는 보안요원들이 아니라, 여권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밖으로 나와 질문에 답하며 도움을 주려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최근 일일 여권 신청 처리 건수를 100건에서 200건으로 늘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캐나다 플레이스에 오전 5시 30분에 도착했다고 밝힌 사만사 미에드리치는 자신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약 140명이 줄을 서 있었다면서, “대기 시간이 길다고 들어 일찍 도착했지만 이 정도로 내 앞에 많은 이들이 있을 줄을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미에드리치는 6시간 뒤에 여권 신청을 접수할 수 있었으며, “모두가 친절했고 원활하게 일이 진행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에드먼튼 서비스 캐나다에는 몇 명의 밴쿠버 주민들 역시 여권 발급을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이에 앞서 BC주의 블로거 휘트니 B.는 플레어 항공을 통해 아보츠포드에서 에드먼튼까지 왕복 항공료 87불을 지불하고 에드먼튼에서 예약을 통해 당일 여권 발급 서비스를 받은 사실을 공유한 바 있다.
그리고 휘트니 B.는 밴쿠버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전날 저녁 7시부터 앞에서 밤을 보내거나 $300에서 $1,000을 내고 다른 이에게 대신 줄을 서달라고 부탁해야 한다면서, 에드먼튼에서는 미리 예약만 잘 할 수 있다면 2시간 30분 안에 여권을 손에 들고 나올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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