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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캘거리 공항에 190만불 지원 - 항공 스케줄 및 경유 시간 향상될 것
사진 : CBC, 교통부 정무차관 쿠트라키스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캘거리 국제공항이 코로나의 여파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금 190만불을 발표했다.
캘거리 공항당국 CEO 밥 살토는 캐나다 연방 교통부의 공항 주요 시설 프로그램을 통한 이 지원금으로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항공 스케줄을 향상하고 캘거리를 경유해 다른 지역으로 향하는 연결 시간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캐나다 전역의 공항에서는 여행객은 늘어났으나 공항과 항공사의 직원이 모두 부족한 현상으로 비행 시간이 지연되고 취소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특히 경유하는 여행객들의 어려움이 커져왔다.
그리고 살토는 공항 역시 펜데믹으로 엄청난 재정적 문제를 겪어야 했다면서, 이번 지원금을 통해 공간을 현대화하고 미래의 성장을 위해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살토는 캘거리 공항은 직원 부족으로 늘 25~30명을 채용하려 하고 있으나, 신규 직원에 대한 안내 및 교육과 보안 승인 기간이 길기 때문에 채용 후에도 몇 달 동안은 현재 공항에 가해지고 있는 압력을 덜어줄 수 있는 일을 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23일 오전, 캘거리 공항에서 국내, 국제선을 탑승하려는 이들의 보안 검색대 통과 대기시간은 15분 미만이었으며, 캐나다 교통부에서도 캐나다의 4대 공항, 캘거리,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이용자 중 87%도 8월 둘째 주에는 15분 안에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 86%의 비행기는 제시간에 이륙했으며 이는 7월 첫째 주의 75%와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 나아진 것이 된다.
하지만 올 여름 내내 특히 토론토 피어슨 공항을 포함해 캐나다 공항 이용자들은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그리고 교통부 정무차관 애니 쿠트라키스는 23일 캘거리 공항에서 연방정부에서 늘어난 여행객들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다고 인정하고 “우리는 이렇게 많은 이들이 같은 기간에 여행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쿠트라키스는 분명 연방정부는 여행객들 증가에 대한 준비와 계획을 하고 있었다면서, 다만 더 많은 인원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해야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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