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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통국, 항공편 위반 항공사에 솜방망이 처분
 
캐나다 교통국(CTA)이 작년 여름과 12월에 발생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결항과 관련된 수백 건의 위반 사항에 대해 캐나다의 주요 항공사에 벌금을 부과했다.
위반 사항은 주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는 동안 승객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승객의 보상 요청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은 것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 승객과 업계 전문가들은 2,500달러에서 3만 9,000달러 사이의 벌금은 결코 이같은 위반사항의 재발방지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비영리 여행사 캐나다 자동차 협회(CAA)의 대변인 이안 잭은 "벌금이 낮다"고 말하며 "규제 당국이 실제로 어떤 것에 대해 큰 채찍을 꺼내 든 것을 아직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교통 규제 기관인 캐나다 교통국은 연방 항공 승객 보호 규정(APPR)을 시행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2019년 규정이 발효된 이후 항공사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수만 건에 달하고 있다.
CTA는 12월에 항공편 지연과 관련, 승객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36건의 위반 사항에 대해 선윙에 가장 큰 벌금인 12만 6,000달러를 부과했다. 당시에 겨울 폭풍으로 인해 67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어 수천 명의 휴가 여행객이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다.
선윙이 12월 21일 귀국 항공편을 취소한 후, 모하마드 자자이리와 그의 아내 세타레 사자디는 푸에르토 바야르타에 있는 리조트에 6일간 더 갇혀 있어야 했다.
결국 이 부부는 선윙 이용을 포기하고 1,544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귀국했다.
자자이리는 항공편 중단에 대해 선윙으로부터 500달러의 보상을 받았지만, 항공사가 재예약한 항공편에 대한 환불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지난달 CTA에 불만을 제기했는데 항공사 측은 이메일을 통해 18개월 이상 기다릴 수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CTA에 따르면 플라이어 항공과 웨스트젯은 항공편 운항 중단과 관련하여 가장 많은 위반을 저질렀다. 웨스트젯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합병 거래를 통해 선윙을 인수할 예정이다.
플라이어는 지난 여름 항공편 지연에 대해 승객에게 보상을 제공하지 않아 40건의 위반으로 3만 9,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또한 항공편 중단에 대한 보상이나 30일 이내에 거부 사유를 설명하지 않은 144건의 위반에 대해서도 2만 8,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위반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발생했다.
웨스트젯은 2022년 1월에도 동일한 위반으로 55건에 대해 1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는데, 이것은 위반 건당 200달러에 해당한다. 그 후 이 항공사는 2022년 7월부터 1월 초까지 122건의 동일한 위반으로 112,8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이안 잭 CAA 대변인은 “건당 200달러는 터무니없이 작다”고 말했다.
CTA는 위반 건당 최대 2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한편 오마르 알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CTA를 위해 3년간 7,59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그는 이 자금이 승객 불만 처리에만 집중할 200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에 같은 목적으로 CTA에 1,100만 달러를 지원했지만 민원 적체는 더 커졌다.
알고브라 장관은 정부가 봄에 더 엄격한 항공 승객 보호 규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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