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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젯라인스, 캘거리 노선 보류 - 캘거리 본사 둔 링스는 동부 시장 확장 박차
사진 :CBC 
신생 저가항공 캐나다 젯라인스(Canada Jetlines)에서 올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던 캘거리 노선 운항이 미뤄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온타리오 미시사가에 본사를 둔 젯라인스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캘거리부터 토론토 피어슨 공항까지 1주일에 2차례 운항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초 젯라인스는 웹사이트에서 캘거리의 이름을 조용히 지웠다. 현재 젯라인스에서는 토론토와 밴쿠버, 라스베가스와 칸쿤 사이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젯라인스 최고사업책임자 던칸 뷔르는 이 결정은 임시적인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캘거리가 우리 시장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공사에서 새로운 비행기를 추가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캘거리 운항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뷔르에 의하면 젯라인스는 현재 2개의 에어버스 A320을 보유하고 있으나, 회사에서는 2025년까지 15대의 비행기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저가항공사이자 캘거리에 본사를 둔 링스(Lynx)는 4월 7일부로 운행 1주년을 맞았다. 1년 사이에 링스는 62만명의 승객을 실어 날랐으며, 여름에는 1주에 250개의 항공편을 운행한다.
그리고 링스의 가장 큰 허브는 여전히 캘거리로 남아있지만, 항공사에서는 토론토를 두 번째 허브로 삼고 국내와 휴양지 노선을 운행하는 가운데, 최근 몬트리올과 프레데릭튼을 노선에 추가하고 동부 시장 확장에 나섰다.
링스에서는 보잉 737 맥스 비행기 6대에서 2023년 말에 이를 10대로 늘리고 2028년 말까지 36대를 추가할 계획이며,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포터(Porter)와 플레어(Flair), 휴양지 중심의 썬윙(Sunwing), 웨스트젯의 스웁(Swoop)과 에어캐나다의 루즈(Rouge) 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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