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일(금)부터 6일(일)까지 UKBA(캐나다 전국 실협인협회, 회장 주창균, 부회장 복종한) 회장단 회의가 에드몬톤 실협인협회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친목단체 형식 모임과는 달리 캐나다 전체 실협회원들의 이익 증대와 단합을 위해 생산적이고도 발전적인 논의가 많았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이번 회장단 회의에는 총 5개 업체(Direct Cash, Old Douth, Pepsi, News Group등등) 가 참여하여 프리젠테이션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에드몬톤 실협에 복종한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우선 각 업소마다 대부분 설치가 되어 있는 ATM에 대해 Direct Cash와 계약을 통해 매 사용마다 25Cents씩의 Rebate를 받기로 협회와 업체가 계약을 하게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약 3년후에는 Rebate금액이 년간 60만불에 달할것으로 예상되 앞으로 회원들의 이익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성공적인 회의결과에 대해 말해주었다.
이와 같은 큰 결실이 있기까지는 전국에 많은 실협회장들의 지지와 협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UKBA의 주창균회장과 복종한 부회장의 오랜시간 많은 노력끝에 얻은 결실이라고 전국 회장단들을 입을 모았다.
아울러 UKBA의 다음 사업계획으로는 현재 거의 모든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Debit Card Machine이l라고 복종한 회장은 밝혔다. 현재 본 기계를 통해 각 업소마다 건당 12~13Cents씩 사용료를 내고 있는데 실제 매년 캐나다 전국 회원들이 내는 비용을 합하면 천문학적인 숫자라고 한다. 그래서 캐나다 실협에서는 이 사용료를 낮추고 아울러 Rebate도 받아내는 것을 추진코자 하는데 이것만 성사된다면 실협회원들에게 돌아갈 이익은 상상을 초월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종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외에도 한인 전체가 단합 하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를 절약하여 회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말하며 다만 이런 일들을 수행하는데 있어 캐나다 전국에 실협회원들의  힘을 모으는게 가장 관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복종한 에드몬톤 회장과 캘거리 조구하 회장간에도 양 도시간에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아이템들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앞으로 Trade Show도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UKBA의 주창균 회장과 이춘홍 이사장과 이봉섭 사무총장이 참석하였고 캘거리에서는 조구하 실협회장과 허준 사무장이 참석하였고 위니펙에서는 전 실협회장이자 현재 실협 고문으로 있는 김강수씨등이 참석하였다. 전체적으로는 온타리오에서 4명, 몬토리올에서 3명, 마니토바 1명, 밴쿠버 6명, 캘거리 2명등을 포함하여 총 20여명이 참석하였고  미국 KAGRO (미주한인식품상 총 연합) 회장과 이사장이 옵서버로 참석을 하였다. 하지만 온타리오 실협회장은 사정상 참석을 하지 못했다. 
본 회의는 작년에 온타리오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 에드몬톤을 거쳐 내년에는 밴쿠버에서 그리고 내후년에는 캘거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되어 있다.
지난 4일(금) 회의가 끝난 후 회장단과 동행한 가족일행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던 일부 공급업자까지 약 30여명이 한국회관에 모여 식사를 하며 친교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행사 취재를 위해 본지에서는 김민식 발행인, 김문자 고문과 에드몬톤 지국을 담당하고 있는 김충식씨등이 모두 참석하여 취재를 하였다.

기사 작성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