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밴쿠버 총영사(가운데)는 지난 2월2일(목) Chipeur 신임 캘거리 명예영사(오른쪽)와 함께 캘거리 시청을 방문하여 넨시 시장(왼쪽)과 면담했다.
김건 총영사는 2월2일(목) 신임 Chipeur 명예영사와 함께 캘거리 시청을 방문하여 Naheed Nenshi 시장을 면담했다. 김 총영사는 캘거리 한인사회가 화합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캘거리 한인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오는 8월19일 제14회 한인의 날 행사에 넨시 시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올해 한인의 날에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다른 커뮤니티를 초청하여 함께 다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넨시 시장은 캘거리 한인사회가 역동적으로 활동하며 발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시장실에 연락하여 한인의 날 행사 참석을 요청해 오면 일정이 가능한 한 참석하겠다고 언급했다. 넨시 시장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인프라 은행 설립을 통해 민간기업이 공공부문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임을 소개하고, 캘거리 시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사업에 한국 건설기업들의 입찰 참여를 기대했다. 김 총영사는 우리 기업들이 다른 국가의 인프라 부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노무 및 하도급 업체 관리 문제들에 있어서의 차이점을 잘 이해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면서, 시정부 차원에서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다면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좀 더 용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넨시 시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포명한 바, 동계올림픽관련 캘거리의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기사 제공 :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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