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문인협회 회장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금재씨가 두번째 시집 ‘당신이 그리울 때마다’를 출간했다. 첫 시집 ‘내 안의 아이’에서 미쳐 수록하지 못한 작품들과 록키 산행을 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나눈 시심을 담아내었다. 시집 제목은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의 유품들 중에서 발견한 갈색 머플러를 소재로 쓴 것을 몇 년에 걸쳐 퇴고하면서 제목이 되었다. 신금재 시인은 시집 서문을 통해 “둘째 아이도 똑같은 산고의 고통을 느꼈듯이 두 번째 시집도 글쓰기의 고통 속에서도 행복으로 받아 안으렵니다” 라고 썼다. 시집 발문은 최연홍 시인이 써주었고 세번 째 스물을 맞이한 여고 동창들의 축시도 한 몫 하였다. 시집 구입에 대한 연락처는 587-707-0067이며 시집 판매 수익금은 북한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기사 제공 : 신금재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