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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실협 정기총회 열려
박홍재 회장 2년 연임키로
 
캘거리 한인 실업인 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6일(목) 낮 12시 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1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7년도 재무결산 및 이사회 보고와 감사 보고를 비롯해 2018년도 예산안 심의 및 승인이 있었다.
박홍재 회장(사진)은 결산 보고를 통해 경기 하락으로 스몰 비즈니스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행히 흑자를 낼 수 있었으며 작년 대비 수입 부분에도 8.84%의 증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차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협회는 박회장의 2년 임기가 4월 말에 끝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차기 회장 후보들에 대한 등록 공고를 내고 차기 회장 후보를 물색해 왔지만 입후보자가 없었다.
이에 회원들의 권유와 설득으로 현 박홍재 회장이 2년간 더 봉사하기로 참가자들의 전원 찬성으로 확정되었다.
박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으로 협회와 한인 사회의 발전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이를 위해 캘거리 한인회와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총회 의결 사항으로는 신문 기사로 총회 결과 공고를 대신하며 2018년도 공급사와의 재계약에서 리베이트가 많이 감소함에 따라 리베이트 중 협회분 인상이 불가피해 기존 10%에서 20%로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 되었으며 한국으로부터 액세서리나 모자 등의 물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안건이 제안되기도 하였다. (기사 제공 : 실협)

기사 등록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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