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김강민 감사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캘거리 NW 바서티(Varsity) 지역에 보수당(UCP) 소속 주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김강민(마이클)입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응원과 격려 그리고 후원해주신 모든 교민 여러분께 온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드립니다.
늘 한인사회가 주류 사회 안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현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소망하던 저는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도 앨버타주의 첫 한인 정치인이 되기 위해 캠페인에 열심히 임했습니다. 여러곳에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결과를 전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이 길은 결코 혼자 갈 수 없는 길이며, 이 일은 절대 혼자 이룰 수 없는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교민들과 하나가 되어 준비하며 운영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는 결과에 대한 실망보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에서 죄송한 마음보다는 감사한 마음에 집중하여 꼭 제가 아니라도 가까운 미래에 한인 정치인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제 개인의 캠페인이라기보다는 동포사회에 캠페인이 되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저의 경선 과정 후에도 많은 현지 정치인들에게서 체계적이며 열정적이었다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으며 다가오는 2019년 총선 때 도움을 요청하는 후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후보였던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가 되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봉사를 해준 캠페인 팀과 현지 정치인들이 느끼지 못했던 한인 이민자들의 영향력을 인지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보수당에서는 몇몇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들이 한인들의 지지를 받아 가능했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이처럼 저희 동포들 숫자가 많지 않더라도 정치에 적극 참여하고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정부가 우리 교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다가오는 주정부와 연방정부 총선 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동포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동포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정치에 도전하는 한인 2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기사 등록일: 2018-11-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고공행진하는 캘거리 렌트비 - ..
  캘거리 교육청, 개기일식 중 학..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앨버타 유입 인구로 캘거리 시장..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