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019년 2월 9일 한인 단체장의 모임에서 제안된 한인문화재단 (이하 “문화재단”) 소유 “세종문화회관” 과거 건립 과정 및 현재 문화재단 재정과 운영(Operation)상태, 그리고 문화재단의 비전에 관하여 관심 있는 에드먼튼 한인들과 함께 질의응답에 관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하여 지난 4월 13(토)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에드먼튼 한인회장과 여러 단체장 그리고 한인 원로들이 참석 하였다. 한인문화재단 제1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덕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장덕수 부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과거부터 쌓여온 오해를 푸는 동시에 교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루어져 앞으로 각 단체들과 협력과 협조로 미래를 지향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피력하면서” 공청회를 진행하였다.
먼저, 정유성 전 문화재단 이사장은 시공업자 선정과정과 착공에서 준공까지 그리고 자산상태, 커뮤니티 관련 한인소속 또는 다문화 소속여부의 질문에 대하여 준비된 자료를 근거로 성심성의를 다하여 답변 하였다. 현 문화재단 남기출 이사장의 주 답변은 문화재단의 비전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남기출 이사장은“과거 한인 1세대를 주축으로 시작된 모금사업이 시, 주정부로부터 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소요자금지원 상당부분을 실현될 수 있었던 것은 재단사업의 주 목적과 지역사회에 한인의 공헌도가 컸기에 가능 하였다는 답변이 있었고 또한 과거 문화사업을 통한 한인 원로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말씀을 전하였다.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 한푼, 한푼 정성 어린 모금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말도 전했다. 또한, 이사장은 “문화재단 이사회의 비전은 이 소중한 우리의 자산을 영구적으로 한인후세에게 물려주고 재단의 목적을 보호하며, 항상 본 건물이 지금처럼 아름답고 활기차게 한인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용될 수 있도록 유지보전에 힘쓰며, 한인문화 활동의 활성화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에드먼튼 한인사회의 교류와 한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약속의 말을 끝으로 본 공청회를 마무리 하였다. (자료 제공: 한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