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룡 주 캐나다 대사는 7.16.(목) 오전 Julie Payette 캐나다 총독에게 화상회의를 통해 신임장 및 소환장을 제정하였다.

이번 신임장 제정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대면으로 진행되던 방식 대신 1:1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행사에는 Stewart Wheeler 캐나다 의전장 및 Assunta Di Lorenzo 총독비서관이 동석하였다.

※ 총독실 YouTube 채널에 생방송으로 송출

-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4kcowjcee4&feature=youtu.be

Payette 총독은 캐나다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back to Canada”)며 장대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이나, 앞으로 캐나다인 및 외교단들과 활발히 소통해나가길 바란다고 하면서, 우리 대통령에게 특별히 안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장경룡 대사는 대통령님께 총독의 안부를 전달하겠다고 하고, 캐나다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하였다.

Payette 총독은 마무리 인사로 맥길대학 동문인 장대사와의 대면을 기대한다고 하며, 아울러,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계기 방한이 총독 재임 기간 중 특별한 기억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하며, 한국에 대한 호의와 관심을 표명하였다.

장대사는 신임장 제정식 후 첫 공식 행사로서 캐나다 오타와 국립전쟁기념비(National War Memorial) 및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헌화식을 가졌다. (기사 제공 : 캐나다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