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살인 및 휘발유 절도범 7년 징역 - 한 가정 파괴로 법 규정 바꾸어
사진: 에드먼턴 저널  
3년전 10월6일 Thorsby 주유소에서 일어난 비극의 결말은 7년 징역, 실제로는 4년 징역으로 끝났다.
사고 나던 날 미첼 로버트 시드로우스키(Mitchell Robert Sydlowski)는 Fas Gas에서 198달러 주유를 하고 돈을 내지 않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 주인 조기연씨를 차를 세우려고 막아서다 조수석 사이드 미러에 매달린 채 끌려가다 떨어지며 뒷바퀴에 치었다.
목격자들과 간호원 전직 응급구조대원이 달려와 조치를 취했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조기연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시드로우스키는 2급 살인 및 사고현장 이탈 혐의로 구속되어 지난 금요일 웨타스킨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7년 징역이 선고되었으나 유죄인정 및 구속기간을 수감으로 인정해 실제로는 4년후에는 석방된다.
가장을 잃은 가족은 주유소를 매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했으나 가장을 잃은 충격, 재정적 불안정, 생활의 변화는 한 가정의 삶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시드로우스키는 출소하는 대로 10년 동안 운전 금지가 부과된다.
조기연씨가 살해되는 비극으로 앨버타에서는 주유하기 전에 대금을 지불하는 선지불이 법제화되어 실행되고 있다.
앨버타에서는 주유소 주인이나 직원들이 주유하고 도망가는 운전자들로 인해 희생되는 일이 조기연씨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없을 것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