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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코윈,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화상세미나 열려
 
지난 18일(금) Kowin Edmonton 지부와 맘스톡 주최로 한인들의 정부 정책관련 참여와 권리 신장 및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줌미팅 세미나 <The Voice of Alberta Korean- 앨버타주 정책 이제 목소리를 냅시다> 가 개최되었다.
특별 손님으로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Demetrios Nicolaides 고등교육부 장관이 자리하였고, 필리핀 커뮤니티 주축 Amy Sundberg, 캘거리 사업가 마이클 김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연아 마틴 의원은 선생의 직업을 갖고 있던 평범한 직장인에서 정치인이 되어 한인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게 된 계기부터, 이후 제 2, 제 3의 한인 정치인이 나와 주길 바라는 기대와 응원을 아낌없이 전하였다.
고등교육부 장관 역시, 캐나다 내 소수민족인 그리스인 커뮤니티가 적은 인원 (캘거리, 에드먼튼 각각 5천명)임에도 불구하고 상시 적극적인 정치적 관심과 지원으로 본인이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도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까지 발전해 왔다며 한인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주 세미나의 쟁점은, 큰 규모에 커뮤니티 인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관련에 있어 정부인사들의 귀 기울임과 관심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부분 이었으며, 이후 어떻게 해 나가야 우리들의 관심과 요구 등이 관철될 수 있는 정치적 입지를 다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한 것까지 포괄적으로 함께 논의 하였다.
실제 필리핀 커뮤니티에 어린 자녀들을 포함한 50명정도의 작은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인사들이 대거 자리하며 그들의 의견과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는 자리에 참석했던 코윈 회장단(*회장:김영선 / *부회장 : 이지현) 은 적지 않은 충격과 상대적 아쉬움을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에 이 자리를 마련 했다고 전했다.
단 이틀에 걸친 행사 공지와 저녁 7시라는 시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예상 시간이 넘는 한시간 반 가량의 세미나를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주었다.
마이클 킴은 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 이상일 경우 누구나 (*나이제한은 정당마다 상이하지만 보통 만14~16세부터 가입 가능) 캐나다 내에 정당의(Political Party) 당원으로서의 등록이 가능하고, 당원들은 당수장을 선출하는 선거투표권과 정책안 상정을 위한 회의 등에 정식으로 참여 (Vote for Policy) 할 수 있으며 한인들이 이러한 정치적 관심들을 표해감으로써, 캐나다 내 한인의 입지를 조금씩 더 다져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 조금씩 다져진 정치적 입지는 이후 커뮤니티 정부지원금, 인프라, 한국과의 투자 관련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에, 더욱 적극적인 한인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코윈 에드먼튼 부회장이자 맘스톡 대표로 참여한 이지현씨는 언어적 장벽과 정치적 외면을 이유로 망설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이후 우리 자녀들 세대에 한인 권리 신장이라는 큰 입지변화를 갖고 올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여러 참여자들이 이 자리를 주최한 코윈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코윈 에드먼튼 총무 김 윤씨 의 단체설명이 이루어졌다. 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은 한국 정부 산하의 세계 경제활동을 하는 한인 여성 리더들의 교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로 현재 에드먼튼 내에서 다양한 직업관련 강의,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기부 및 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이후 더욱더 유익하고 다양한 컨텐츠의 온오프라인 행사들을 맘스톡과 함께 진행 계획이 있음 역시 밝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기사 제공 : 에드먼튼 코윈)

기사 등록일: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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