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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한국어 학교 개강 - 208명 등록……서부캐나다 한국어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지난 9월9일(금) 44년 전통의 에드먼턴 한국어학교가 208명의 학생과 함께 개학식을 성황리에 치뤘다.
에드먼턴 한국어학교는 펜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빨리 전환하는 빠른 해결책을 내놓으며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모범적인 학교 운영으로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다.
올해 본 학교는 230명이 넘어서는 많은 지원자가 있었으며 그 기간 중 208명의 학생이 최종 등록하여 부득이하게 마감을 진행하고 1개반을 증설하여 명실상부한 캐나다 서부지역 한국어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작년에 이어 본 학교는 에드먼턴 외곽 지역에 거주하여 대면 수업이 어려운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반을 포함한 총 13개반으로 금년 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하였다.
지난 9월2일 이사회에서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된 허 웅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와 교사회의에서 날로 높아지는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200명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으나, 양적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제부터는 질적인 발전을 위해 시스템 향상과 더욱 견고한 체계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혔다.
그 시작으로는 청년 서포터즈 보조교사를 활성화 하여 활기찬 학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그들의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스터디코리언의 활용, 교재연구, 온라인 시스템의 다양화와 더불어 한국어 관련 행사도 진행하여 질적으로 발전하는 학교로 변모 하겠다고 하였다.
이정조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습의 공백 없이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 활동이 이루어진 데에는 교사들의 사명감과 열정,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지, 운영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하였다.
이날 2018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년동안 이사장으로 봉사해 준 김영중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 동안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였다.
에드먼턴 한국어학교 개학식은 운영진들과 교직원간의 한마음이 전달된 듯 한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박수와 지지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재미있고 신나는 한글 교육을 실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적 향상을 위한 전력질주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그 방법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에드먼턴 한국어학교의 또 한 단계 도약 및 발전이 큰 기대가 되는 바이다. (기사 제공 : 한국어 학교)

기사 등록일: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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