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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앨버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연령 40세로 낮춰 - 4월 20일(화)부터 백신 접종 가능
사진 : CTV 

앨버타에서 아스트라제케나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5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5세에서 64세 사이의 주민들에게만 제공됐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1981년과 그 이전에 태어난 이들도 20일부터 일부 약국과 앨버타 헬스 서비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지난 18일 저녁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이는 늘어난 해당 백신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의 권고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온타리오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연령 제한을 40세로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매니토바와 BC주도 19일에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연방 보건부 장관 패티 하즈두는 지난 18일, 국가 예방접종 자문위원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55세 이하에 권고하고 있지 않음에도, 이 백신은 18세 이상에게 사용이 허가되어 있기 때문에 각 주와 준주에서는 18세 이상 누구나에게 이를 접종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앨버타에서는 57만 5천여명 이상에게 추가로 코로나 백신 접종 자격이 주어지게 됐으며, 이로써 앨버타에서는 230만명 가량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앨버타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은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있는 현 상황에서 접종 연령을 낮춰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접종을 받아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커뮤니티를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힌쇼 역시 40세 이상의 주민들은 최대한 빨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면서, “일부 주민들이 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코로나 감염으로 오히려 더 큰 위험을 겪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한편, 4월 17일 기준, 앨버타에서는 1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됐으며, 약 17만회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19
운영팀 | 2021-04-20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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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의 관련공지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자격 요건이 40세로 떨어집니다
2021년 4월 19일
4월 20일부터 40세 이상의 알버타 주민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참여 약국과 알버타 헬스 서비스는 1981년 이전에 태어난 알버타 주민들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예방 접종 예약을 시작할 것입니다. 워크인(Walk-in) 예방 접종은 주 전역의 특정 약국에서 뿐만 아니라, 에드먼튼과 캘거리의 워크인 클리닉에서도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자격 연령을 낮추는 것은 575,425명의 더 많은 알버타 주민들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고, 자격이 되는 총 인구가 230만명으로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자격 연령을 55세에서 40세로 줄이기로 한 알버타 주의 결정은, 이 백신이 제공하는 혜택과 이 백신으로 인한 이상 사례 (adverse events)의 작은 위험성을 비교 검토한 공중 보건 권고를 기반으로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감염을 60-70%까지 줄이고, 입원과 같은 심각한 결과는 80%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17일 현재 100,000회분 이상의 아스트라제네카가 투여되었고, 170,000회분 이상이 이용 가능합니다.
알버타 주 정부는 상승 곡선을 꺾고 스몰 비지니스를 유지시키고 알버타 의료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정확한 조치를 통해 생명과 생계를 보호함으로써 코비드-19 팬데믹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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