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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과 주정부, “노숙자 문제 해결에 협력할 것” - 논란 뒤로 하고 협력 위한 회의 진행

에드먼튼 저널 
(박연희 기자) 캐나다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가 노숙자 문제 해결에 협력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캐나다 연방 주택부 션 프레이저 장관은 전국 모든 주와 준주에 편지를 보내 그들이 노숙자 보호소에 지원하는 비용에 맞춰 연방정부에서 총 2억 5천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그러나 최근 그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더 이상 답변을 기다릴 수 없다면서, 참여를 하기로 한 지역을 제외하고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다른 지역은 지자체에 직접 연락해 긴급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기에 앨버타가 해당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앨버타의 노인, 커뮤니티 및 사회 복지부 장관 제이슨 닉슨은 프레이저의 주장은 거짓이라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놓고 연방정부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우리는 연방정부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고, 어떤 제안도 거절한 적 없고, 어떤 유형의 마감 기한도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결국 양측은 담당자들이 이 문제를 놓고 협력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프레이저 장관실은 금액과 사용처 등은 주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면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현재 캘거리의 노숙자 야영지에 대한 신고는 급격히 늘어난 상태이며, 시민들은 올해 1월부터 9월 사이에 311번을 통해 6,700건 이상의 신고를 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2018년에 비하면 7배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도시 커뮤니티 기준 조사관인 수 월은 대부분의 야영지는 도심에 있지만 이제 교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면서, 주택 가격 문제와 마약, 노숙자 보호소 안전과 접근 문제 등이 야영지가 발생하는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다.

기사 등록일: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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