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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수당 “조세회피 차단”…자유당 리더 정조준 - “브룩필드 통해 세금 회피” 카니 비판

“자영업자 과도한 감시" 형평 과세 강조

 
연방보수당이 고소득층의 조세회피 차단을 연방총선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자유당 리더 마크 카니의 과거 재계 경력을 거론하며 형평 과세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연방보수당 리더 피에르 폴리에브르는 최근 에드먼튼 유세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 니스쿠에서 열린 행사에는 1만명 이상의 지지자가 참석해 앨버타내 높은 지지세를 확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조세개혁 공약을 다시 강조했다. 폴리에브르는 "캐나다 국세청(CRA)은 자영업자 등 선량한 서민층에 6년간의 회계와 세무 자료 보존을 강제하는 등 과도한 감시를 벌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보수당이 승리할 경우 고소득층의 소득 흐름을 정확히 추적하고 조세회피를 막는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형평과세제도를 확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폴리에브르는 유세 중 마크 카니를 정조준하기도 했다. 그는 “카니는 브룩필드 자산관리 이사회 부의장, 주주로서 고소득층의 세금 회피를 방조해온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브룩필드는 세제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버뮤다에 법인을 두고 있다.

연방보수당의 사우스이스트 지역구 후보 자샤란 싱 마할 또한 “부자들의 조세회피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며 "자유당의 10년 집권은 공정 과세 실종과 경제적 추락을 일으키고 있다”고 발언했다.

기사 등록일: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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