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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P, 앨버타 주의 경찰 관련 설문조사에 우려 표시 - 허위 정보 포함, RCMP 역할 축소로 오해할 수도

마이크 듀엠 (사진 출처 : CTV News) 
(박연희 기자) 캐나다 RCMP 청장 마이크 듀엠이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앨버타 넥스트(Alberta Next)’ 패널 설문조사에 포함된 경찰과 관련된 정보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면서,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6월 말 시작된 앨버타 넥스트 패널 설문조사는 주민들로부터 이민과 앨버타 연금 계획, 지역 경찰의 책임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들은 문제에 답을 하기에 앞서 각 주제와 관련된 짧은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

그러나 듀엠은 영상 중 하나에서 연방정부가 주 경찰의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목표와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은 연방정부나 RCMP 본부가 아닌 각 주의 장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듀엠은 영상에서 경찰관들이 통보를 받고 갑자기 이동될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며, “경찰관의 전출은 신중한 계획 아래 진행되고, 경찰관과 그의 가족이 다른 기회를 선택할 경우 이를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듀엠은 앨버타 넥스트 패널 웹사이트 FAQ 부문의 ‘주 자체 경찰이 탄생하더라도 RCMP 주요 범죄 부서는 테러와 전국적인 갱단 활동 등의 업무를 계속 맡게 된다’는 문장에 대해서는 RCMP의 역할 축소와 분리에 대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 밖에 듀엠은 영상에서 이중언어 조건으로 인해 영어만 사용하는 앨버타 경찰관들은 RCMP 고위직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도 허위 사실이라면서, 앨버타의 모든 RCMP 고위직은 영어만 필수로 되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RCMP 노조 전국 경찰 연맹에서도 앨버타의 이 같은 정보는 거짓이라고 비판했던 바 있다.

그러나 공공안전부 마이크 엘리스 장관 측은 “연방정부의 모든 부청장 및 차장은 모두 이중 언어가 필수”라면서 RCMP의 주장이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엘리스 장관 측은 일부 지자체의 경찰 인력은 40%가 공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말하고 연방정부는 상황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장관실은 지난 3월 캐나다 공공안전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정부가 자체 경찰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권고한 내용을 언급했다.
앨버타와 RCMP의 계약은 2032년까지 남아있지만, 앨리스는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계획을 시작할 시간은 없다는 입장이다.


기사 등록일: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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