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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부담금 부과 - 주민에 공정한 혜택, 기업에는 예측 가능성 제공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앨버타에서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부담금을 부과한다.

주정부는 2026년 12월 31일부터 75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의 컴퓨터 하드웨어에 2%의 부담금을 부과해, 성장하는 AI 인프라로 인한 혜택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 네이트 호너 장관은 이번 부담금은 앨버타 주민들에게 공정한 혜택을 얻게 하는 동시에, 기업에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호너는 이는 업계와 긴밀한 협력 끝에 내려진 결정이라면서, “데이터 센터에서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부담금을 통해 인프라에 대한 값을 지불하고,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데이터 센터에서 수익을 발생시키고 소득세를 납부하기 시작하면, 부담금은 추가 세금으로 작용하지 않고 상쇄된다. 또한 초기 개발 기간에는 세금을 대신 납부하거나 미루는 등의 옵션도 현재 고려 중이다.

75메가와트 이상의 데이터 센터는 산업용 부동산으로 주정부에서 평가를 맡게 되지만, 지자체에서는 최대 15년 동안 재산세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납부를 연기시킬 수 있다.

이번 부담금 부과 결정은 지난 2024년에 발표된 앨버타 AI 데이터 센터 전략에 의한 것으로, 앨버타에서는 AI 인프라를 유치하기 위해 낮은 전기 비용과 경쟁력 있는 세금 시스템 등을 장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는 2030년에 이르러 세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P&S 마켓 리서치에 의하면 시장 규모는 8,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골드만 삭스는 2030년대 말까지 AI가 전 세계의 데이터 센터 에너지 수요를 160% 늘릴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기사 등록일: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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