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불법 담배 근절 캠페인 진행 - 범죄 조직 자금원, 위험하고 안전 기준 없어
사진 출처 : 에드먼튼 저널
(박연희 기자) 범죄 예방 단체 Alberta Crime Stoppers가 불법 담배 근절 캠페인을 통해 범죄 조직에 타격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Crime Stoppers는 1월 29일에 앨버타 RCMP K Division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앨버타 게임, 주류, 마리화나(AGLC) 관계자 및 RCMP 커뮤니티 안전, 복지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불법 담배로 인한 위험과 이것이 앨버타 비즈니스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시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Alberta RCMP에 따르면 불법 담배 소지나 유통과 관련된 범죄는 급격히 늘고 있으며, 2025년 불법 담배와 관련된 기소는 10배 증가한 150건으로 확인됐다.
AGLC의 규제 책임자 데이비드 베리는 “지난 5년간 앨버타의 불법 담배가 늘어나며, 동시에 앨버타는 담배 세금 수익으로 5억 달러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수익이 의료와 공공 안전, 필수 서비스 등 중요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이용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RCMP 고위 간부 게리 그라햄은 “사람들은 불법 담배가 그냥 값이 싼 담배 문제이며,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 담배는 펜타닐이 생산되는 장소를 거치며 펜타닐이 혼합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유해한 물질이 섞였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불법 담배는 자연 소화 필터나 저연소 종이와 같은 안전 기준을 갖추지 않았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화재도 발생할 수 있다.
베리는 이 같은 불법 담배 판매 수익은 더 많은 불법 행위나 조직 범죄의 자금이 되며, 커뮤니티와 앨버타 사업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불법 담배를 확인하는 방법과 이에 대한 대처를 알리게 된다.
그라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담배 세금 스탬프가 분명히 보여야 한다”면서, “합법 담배는 포장이 밝고 화려하며 편의점 셔터 뒤에 보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직원이 셔터 뒤가 아니라 서랍이나 캐비넷에서 담배를 꺼낸다면 이는 불법 담배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추가 정보는 Crime Stoppe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