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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인프라 개선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 에드먼튼 시의회 28억 달러 인프라 펀드 조성 승인

(서덕수 기자) 에드먼튼 시의회가 노후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작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28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펀드 조성을 승인했다.
에드먼튼 시는 지난 13년 동안 주정부에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면서 인프라 개선 작업은 계속 지연되어 왔다.

시의회는 결국 향후 3년간 인프라 예산 28억 달러 조성을 승인하면서 에드먼튼의 재산세는 인상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른바 DRFS (Dedicated Renewal Fund Reserve)에 대한 논의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결국 2025년 3월 시의회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0.5%, 2030년부터 2032년까지
매년 1%씩 재산세 인상을 통해 인프라 재선에 필요한 재원을 충족하기로 했다.

DRFS는 시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개선 항목 중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곳에 사용된다. 시설 현대화나 노후된 인프라의 개보수에만 집중될 예정이다.

Anirniq 지역구의 에린 루서포드 시의원은 “현재 에드먼튼의 인프라 예산 부족은 필요한 재원보다 75%나 부족하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주정부 등에서부터 재원을 지원받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에드먼튼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며 인프라 예산 구축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그녀는 “에드먼튼은 현 시점에서 다리,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교체하거나 보수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주요 인프라가 무너지는 최악의 상황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재원은 우리 스스로가 모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드먼튼은 트랜짓, 도로, 공원, 도서관, 경찰 등 전면 개보수 및 교체 등의 인프라 항목이 쌓이면서 심각한 노후화를 겪고 있다. 현재 에드먼튼 시 인프라 자산 중 10% 이상이 실질적인 사용불가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인프라 펀드가 조성되지 않을 경우 오는 2046년까지 시 자산의 70%가 사용 불가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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