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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NDP, “다시 통합된 보건부 만들 것” - “의료 시스템 나뉘며 책임성 약화”

사진 출처 : 글로벌 뉴스 
(박연희 기자) 앨버타 야당 NDP가 분열된 의료 시스템을 다시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NDP는 9월 10일 캘거리에서 미래의 의료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자리에서 NDP MLA이자 미래 의료 서비스 담당 위원장 루앤 메츠 박사는 UCP 주정부에서 여러 개로 나눈 의료 부처가 서로 협력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UCP는 2025년에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 해체 작업을 완료하고 4개의 보건부 산하 기관에서 업무를 나눠 맡도록 했다.

메츠는 NDP가 집권당이 되다면 다시 하나의 통합된 보건부를 만들 것이라면서, “수년간 UCP의 혼란과 부실한 관리, 민영화로 인해 앨버타의 의료 시스템은 나뉘고 책임성이 약화됐으며,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 또한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메츠는 NDP가 의료 정보 시스템을 연결해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이 더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 서비스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역사회와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해당 지역의 필요에 따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NDP 대표 나히드 넨시는 “의료 시스템에 민영화는 필요하지 않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나은 공공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의지와 권한, 전문성을 갖춘 정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병원 및 외과 서비스부 임시 대변인 카일 워너는 NDP의 계획은 “세부 내용이 부족한 모호한 약속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주정부가 NDP의 제안 중 상당수를 이미 시행 중이며, 주민들이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당한 액수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워너는 또한 주정부에서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1년 만에 앨버타에서 면허를 보유한 의사의 수가 10%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앨버타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의사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워너는 주정부가 1,000개의 새로운 급성 치료 침상을 추가하고 급성 치료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30년 장기 계획을 도입했다고 알렸다. 워너에 따르면 주정부는 기존의 시설 중 사용되지 않는 공간의 개발과 응급실 대기 시간 감소에 6,3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응급 의료 서비스에 1억 8,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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