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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트랜스마운틴 확장,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
총 공사비 93억 달러로 껑충
(사진: 캘거리 헤럴드)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건설 비용이 당초 보다 건설 진행이 늦어 지면서20억 달러 가량이 추가된 총 93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틀리 주수상은 이에 대해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할 필수 프로젝트라며 사업 진행에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랜스마운틴 확장 공사 비용이 껑충 뛰면서 앨버타 주정부의 투자가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함께 공동 소유주로 나서 프로젝트의 완성까지 함께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 또한 트랜스마운틴 확장 건설 비용이 증가하더라고 앨버타로서는 현재의 오일샌드 공급을 늘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반드시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랜스마운틴이 확장될 경우 현재 B.C주 해안으로 수송되는 원유의 3배까지 늘어 나며 이는 아시아 시장 개척과 앨버타 비투만의 가격 경쟁력 확보까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킨더 모건 캐나다에 의해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당초 74억 달러를 들여 202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B.C주의 강한 반대로 인해 공사 완료 시기가 대폭 늘어 나게 되어 추가되는 운영 비용 등의 급상승이 불가피해졌다. 현재로서는 2021년 12월까지도 완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틀리 주수상이 이미 밝힌대로 추가되는 20억 달러를 앨버타 주정부가 투자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
한편, 연방 보수당은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소유 기간이 늘어 날수록 비용 상승은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노틀리 주수상은 “트랜스마운틴 확장으로 인한 시장 가치를 논하기 전에 비용 증가만을 놓고 문제 삼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고 밝혔다.
연방정부 아마짓 소히 에너지부 장관 또한 “최종 건설 비용은 공사가 완료되어야 정산이 가능하다. 앨버타와 캐나다에 돌아올 궁극적인 이익이 아닌 비용 증가만을 논의하는 것은 근시안적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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