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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예상보다 저조한 1% 성장 - 3분기 통계, 1인당 GDP 6분기째 연속 하락세…가계와 정부 지출 늘어
 
(안영민 기자) 캐나다 통계청은 29일 캐나다 경제가 가계 및 정부 지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 연간 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성장률은 경제학자들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캐나다 은행의 분기별 예측치인 1.5%에는 미치지 못한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2분기에 2.1% 성장을 보였다.

9월 한달 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1% 성장에 그쳤는데 이는 당초 예측치인 0.3%에서 감소한 수치다. 10월의 사전 추정치는 0.1% 성장이다.

CIBC 경제학자 Andrew Grantham은 “3분기가 예상보다 약하게 끝난 것은 캐나다 은행이 4분기에 예상하는 만큼 성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4분기 경제 성장률이 2%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번 GDP 수치는 예상보다 저조한 캐나다 경제 활동 추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12월에 중앙은행이 50bp(0.50%) 금리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음 주 발표될 고용 수치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새로운 트럭, 밴, 스포츠 차량, 금융 서비스에서의 가계 지출이 증가했고 반면 식음료 서비스와 숙박 시설 지출은 감소했다. 정부 지출은 3분기 연속 증가했다.

1인당 GDP는 3분기에 0.4% 하락해 6분기 연속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사 등록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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