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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탬피드 발판으로 관광 수익 60억 목표 - 전 세계 주목을 장기적 경제 성장으로

사진 출처 : 글로벌 뉴스 
(박연희 기자) 캘거리 관광청에서 오는 2035년까지 도시의 연간 관광 수익을 60억 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수익인 29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것이 된다.

캘거리는 최근 열린 G7 정상회담을 통해 수십 년 만에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캘거리 관광청은 이제 막대한 경제적 영향을 가져오는 스탬피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장기적인 경제 성장으로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캘거리 관광청 CEO 알리샤 레이놀즈는 캘거리는 이미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5월에는 도시 호텔 객실 점유율이 73.2%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놀즈는 7월 4일부터 시작된 스탬피드를 앞두고도 호텔 예약이 강세를 보였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캘거리 상공회의소 CEO 데보라 예들린 역시 매년 열리는 스탬피드 캔버스 경매는 경제 전망의 지표 역할을 해왔다면서, 올해는 평균 입찰가가 역대 최고였고, 총 낙찰 금액은 384만 달러로 캘거리 100주년이었던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알렸다. 캔버스 경매에서는 기업들이 척웨곤 경기 중 마차 덮개에 광고할 수 있는 권리를 입찰하게 된다.

이 밖에 캘거리 스탬피드 CEO 조엘 카울리는 로데오와 이브닝 쇼 티켓 판매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를 넘어섰으며, 프리미엄 좌석은 이미 대기 명단이 있어 올해 스탬피드 행사가 끝나는 대로 프리미엄 좌석을 늘리기 위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캘거리 시장 조티 곤덱은 스탬피드는 행사를 넘어선 “캘거리의 경제 엔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곤덱은 스탬피드의 성공으로 마련된 시설은 오랫동안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BMO 센터는 확장 이후 연중 이용되며, 최근에는 글로벌 에너지 쇼와 1만 5천명이 모인 로타리 행사를 치러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기사 등록일: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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