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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민들, 부동산 구매 생각해 - 설문조사, 주택 없는 주민 41%가 구매 압력 느껴

사진 출처 : CN드림 
(박미경 기자) 최근 몇 년 동안 고가를 갱신하던 캘거리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젊은 예비 구매자들이 느끼는 그 열기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려는 다수의 예비 구매자들은 주택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상승하고 있는 가격 또한 이들에게는 어려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ahi Realty Inc.의 경제학자인 라이언 맥클러린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대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지 않는 것에 대해 기분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2025 주택 구매 압력 포인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앨버타 주민의 41%가 주택 구매 압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연령대별로 상세히 들여다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54%가 부담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Z 세대는 41%, X 세대는 30%에 그쳤다. 이번에 압박감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 응답자의 61%가 사회적 규범 때문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50%는 가족을 압박의 원인으로 꼽았으며, 52%는 소유에 대한 열망에 위급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동시에 아직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많은 캐나다인은 84%가 주택 소유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답해 주택 소유가 불가능하다고 느끼고 있다.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인 리처드 플레밍은 캘거리의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실제로 경제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종종 구매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계약금을 부모님으로부터 지원받거나 모기지에 공동 서명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단독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독 주택은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부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의 7월 통계에 따르면, 매매된 2,099건 중 1,031건이 단독 주택으로 전체 매매의 약 49%를 차지했다. 팬데믹 이전 단독주택 판매 비중은 캘거리 시장의 약 60%였다.

하락의 주요 원인은 가격이다. 7월 캘거리 단독주택 기준 가격은 761,800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 하락했다. 2020년 기준 가격은 500,00달러에 달했다. 단독 주택 가격 상승에 따라 많은 첫 주택 구매자들은 다른 주택 유형을 찾게 되었으며, 현재 많은 이들이 세미-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를 찾고 있다.

7월 세미-단독 주택의 기준 가격은 697,500달러로 전년 대비 1% 상승했으며, 타운하우스의 기준 가격은 446,200달러로 전년 대비 4% 하락했다. 7월의 모든 주택 유형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아파트 콘도미니엄이 23% 하락한 것에 기인했다.

또한 아파트 콘도 유형은 캘거리에서 가장 저렴한 주택형태로 기준 가격은 329,600달러로 전년 대비 5% 하락했다.

플레밍은 “아파트가 좀더 저렴해 첫 주택 구매자들이 진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일반적으로 이 주거 유형을 기피한다.”며 "대부분의 젊은 구매자들은 마당을 원하기 때문에 아파트를 피하려고 하기도 하고, 한 달에 400~650달러에 달하는 콘도비도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맥클러린은 토론토와 밴쿠버를 비롯한 다른 주요 시장에서도 콘도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파트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로 인해 이 시장은 2021년과 2022년보다 경제성이 더 좋아졌다.
하지만 밴쿠버의 콘도 평균 가격은 여전히 비싼 750,000달러에 육박해 6월 캐나다 전체 주택 평균 가격인 691,000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등록일: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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