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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상공회의소 경제보고서, “경제활력 감소 신호 나타나” - 도시 전체 성장동력회복 핵심 관건

덕 그리피스 상공회의소장 (출처=에드먼튼 저널) 
(서덕수 기자) 최근 에드먼튼 경제보고서를 발간한 에드먼튼 상공회의소가 미국과의 관세전쟁 여파로 인해 시의 성장동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덕 그리피스 의장은 “그 동안 에드먼튼의 경제는 상당히 견고한 상태를 유지해 왔다는 점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 그러나, 에드먼튼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에 대해 매우 현실적으로 분석하고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경고음을 발령했다.
지난 주 금요일 JW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 에드먼튼 경제보고서 발간 행사에서 그리피스 의장은 “도시 전체의 성장동력을 회복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에드먼튼은 향후 10년 아닌 25년 이상을 보고 미래성장전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일자리 수, 삶의 적정성 등 경제요소들을 캘거리, 할리팍스, 오타와, 위니펙과 비교하며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타격이 에드먼튼의 미래성장동력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라고 손꼽았다.

에드먼튼의 장점은 비교 대상 도시들보다 훨씬 젊은층이 많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이들 젊은층에서 6명 중 1명 꼴로 실업상태에 있다는 점은 최대 약점으로 꼽혔다. 에드먼튼 젊은층의 실업률이 상승한 가장 큰 이유로는 폭발적인 인구유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공회의소 헤더 톰슨 부의장은 “현재 일자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지만 높은 실업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결국 전문기술 인력 부족으로 인한 불균형에서 비롯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하나의 악재는 에드먼튼 주민들의 채무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이다. 가구당 평균 중간 부채금액이 199,300달러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도시들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부채의 대부분은 주택 모기지이다. 앨버타는 캐나다 내 다른 어떤 주보다 주택 소유주의 수가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모기지 상환 불능으로 인한 디폴트 건수가 현재 캐나다 내에서 두 번재로 높은 곳이 에드먼튼이다. 결국 이는 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게 되어 도시의 경제활력을 깎아 내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적된 문제는 타 도시에 비해 상업용 부동산의 세금이 타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이다. 1백만 달러 가치의 부동산의 경우 앨버타 내 타 도시에 비해 재산세가 1만 달러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 부의장은 “상업용 부동산의 재산세가 너무 높으면 비즈니스 활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에드먼튼 전체의 경제동력 상실로 이어진다”라고 분석했다.

기사 등록일: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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