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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고용시장 활력 되찾아 - 11월 실업률 6.5%로 대폭 개선

출처: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앨버타의 고용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연방 통계청의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앨버타에서만 2만 8천 여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캐나다 전체 일자리 생성의 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앨버타의 실업률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8% 대를 유지하던 실업률은 10월 7.8%, 11월에는 6.5%까지 떨어졌다.

ATB 마크 파슨스 수석 경제학자는 “8월 8.4%에서 무려 2%가 하락했다. 실업률 개선이 이렇게 큰 폭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 고용동향 조사 역사에서도 월간 하락률 1.3%는 팬데믹을 제외하고 49년 전 고용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월간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Servus Credit Union의 찰스 아노드 경제학자는 “앨버타의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반등했다. 지난 3개월 간 앨버타는 강력한 고용창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관세폭탄과 국제유가 하락 속에서 이루어낸 큰 성과이다”라고 평가했다.
앨버타의 고용이 활발하게 반등한 배경에는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에 기인하고 있다. 여름을 지나면서 3개월 동안 말그대로 고용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활황세의 배경에는 인구급증에 따른 공격적인 주택공급 확대가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을 필두로 한 원자재 가격의 안정 및 하락세도 일자리 회복에 기여했다.
급격한 유입인구 증가로 앨버타는 그 동안 일자리의 수요가 공급을 훌쩍 넘기면서 실업률 상승의 주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러나, 대대적인 주택공급정책이 진행되면서 건설부문의 일자리 증가를 밀어 올렸다. 이 밖에도 식음료 및 숙박부문, 헬스케어, 교육 부문에서도 큰 폭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캘거리 상공회의소 데보라 예들린 CEO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현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고용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앨버타의 경제성장과 함께 고용시장도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ATB는 올 해 앨버타의 성장률 전망을 2.3%, 2026년 2% 대로 예상하고 있어 향후 상당기간 고용활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 일자리 및 경제부 조셉 스코우 장관은 “앨버타의 산업 다각화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본다. 혁신기술과 항공 등 신 사업의 확장이 고용시장 개선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전쟁에도 불구하고 앨버타의 경제전략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투자유치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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