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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Analysis) 일자리 감소에도 실업률 하락…“통계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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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전문기술인력 부족현상 심각 - 건설, 장비운용, 운송 기술인력 구인난

캘거리 건축협회 빌 블랙 대표 (출처: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캘거리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반해 전문 기술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마크 카니 총리가 캐나다 전역에 걸쳐 국가적인 주요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려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기술인력 부족사태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적으로 전문기술, 운송, 장비운용 등의 기술직 부문에 2만 2천 여개의 일자리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캘거리가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TB 파이낸셜의 마크 파슨스 수석경제학자는 “건설부문의 전문인력부족현상이 심각하다. 아무리 연방정부가 Building Canada Act 하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더라도 이를 수행할 인력이 부족하면 실제 진행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캘거리는 지난 2020년 이후 인구가 무려 20% 이상 증가해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난 도시이다. 오는 2029년까지 단시간 내 2백만 명을 초과하게 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
뱅크 오브 몬트리올 덕 포터 수석경제학자는 “신규 이민자과 유입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설부문의 전문기술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캘거리는 현재 전문기술인력 부족현상이 가장 심각한 상태이다. 2022년 이후 건설부문에서 최악의 전문기술인력 부족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캘거리 건설협회 빌 블랙 대표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완공은 프로젝트의 품질, 전문기술인력의 보유 등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캘거리의 건설부문에는 일하려는 사람보다 일자리 수가 더 많은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민정책에 있어 필요한 직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한 이민유치가 절실하다고 권고한다. 마크 파슨스 수석경제학자는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맞는 이민정책이 필요하다. 실업률이 높은 상태이지만 실질적으로 전문기술인력직종은 구인난이 너무 심하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시급한 정책집행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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