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비나, 에드먼튼 북쪽에 대규모 발전소 건설 - 46억 달러 프로젝트, 데이터 센터에 전력 공급
출처 : 글로벌 뉴스
(박연희 기자) 캘거리에 본사를 둔 펨비나 파이프라인(Pembina Pipeline Corp.)이 지역의 전력 회사와 모건 스탠리 자회사와 함께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대규모 발전소를 에드먼튼 북쪽 스터전 카운티에 건설한다.
펨비나는 협력 업체들과 함께 그린라이트 전력 센터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으며, 46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통해 932 메가와트의 전력이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 대규모 전력을 이용할 고객이 누가 될지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메타 플랫폼스가 이번 프로젝트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펨비나 CEO 스코트 버로우스는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을 받았으며, 곧 공사를 시작해 2030년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앨버타에는 추가로 데이터 센터가 개발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앨버타주는 메타와 구글 등 초대형 데이터 센터 개발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현재 전력망은 여러 프로젝트를 수용하기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앨버타는 자체 전력 발전소를 짓거나 전력 공급 계약을 맺은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는 “그린라이트 전력 센터는 이 같은 접근의 완벽한 예시”라면서, “데이터 센터가 자체 발전 시설을 갖추고 전력 인프라 비용을 지불하며, 주민들의 전기 요금에 포함되는 송전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