낵 에드먼튼 시장, “연방예산 지원 더 많이, 지속적으로”- 인프라 구축 투자 방향에 환영
(서덕수 기자) 에드먼튼 앤드류 낵 시장의 2025 연방예산 발표에 따른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더 많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라는 말로 함축된다.
지난 주 수요일 언론 인터뷰를 가진 낵 시장은 “현재 많은 지자체가 인프라 구축 비용의 60%를 담당하고 있어 다른 공공서비스 운용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보다는 더 대규모로 진행되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낵 시장은 “연방정부와 협력해 주택공급 목표달성을 포함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안건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낵 시장의 연방정부 협력 의지와 별개로 앨버타 주정부는 조금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주정부의 Provincial Priorities Act는 연방정부와 1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경우 주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받도록 하고 있다. 또한, 5백만 달러가 넘어가는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반드시 주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해 지자체가 직접 연방정부와 예산 지원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낵 시장은 “주정부의 개입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예산 지원보다는 신규 예산지원에 적용될 것으로 본다. 다만, 에드먼튼을 위해서는 보다 신속한 결정과 집행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낵 시장과 시의회는 연방정부에 대한 인프라 예산 지원 안건을 검토해 향후 자체 예산편성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