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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 북새통 쿠바 국제공항 탈출소동 - 미국 원유수송 차단에 항공유 부족사태

쿠바 바라데로 공항 (출처=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지난 화요일 쿠바를 여행 중이던 여행객들이 쿠바를 벗어나기 국제공항으로 몰리면서 말 그대로 난리 북새통을 이루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쿠바로 향하는 원유수송을 차단하면서 쿠바에서 이륙하는 항공유의 공급이 급속히 줄어들면서 자칫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쿠바를 여행 중이던 앨버타 주민들도 쿠바 탈출을 위해 공항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상황이 급변하면서 웨스트젯, 에어 캐나다, 에어 트랜샛 등 캐나다 국적의 항공사들은 쿠바행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고 나섰다.

바라데로 공항에 있었던 캘거리 주민 애쉴리 카디날 씨는 “화요일 오전 한 리조트에 있다 긴급한 소식을 듣고 공항으로 달려가 캘거리로 돌아 올 수 있었다”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녀는 “선윙과 웨스트 젯 항공사의 페이스북 알림을 보고 즉각 돌아 왔다. 만약 이 알림을 받지 못했으며 쿠바에 발이 묵였을 것이다”라며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앨버타 주민 에이미 해리스 씨는 “오는 4월 예정된 쿠바행 티켓을 취소했다. 여행중단이 상당히 오래 갈 것이라는 예고가 있어서 더 이상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항공사들은 현재 쿠바에 체류하고 있는 캐나다 국민들을 다시 캐나다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웨스트 젯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쿠바에서 휴가 중인 앨버타 주민과 캐나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돌아 올 수 있도록 항공유 수송기와 빈 항공기를 급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 수 십년간 쿠바 권력을 장악해 온 피델 카스트로 정권을 교체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면서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등록일: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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